저혈당 증상·원인·대처법: 혈당 70mg/dL 미만일 때 해야 할 일

최초 작성: 2024년 11월 11일 | 최종 검토: 2026년 7월 24일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의식이 없거나 스스로 대처할 수 없는 상태라면 입으로 음식이나 음료를 주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하세요.

저혈당은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일반적으로 혈당이 70 mg/dL 미만으로 떨어져 즉시 대처가 필요한 상태를 말합니다. 손떨림, 식은땀, 갑작스러운 허기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더 심해지면 혼란·경련·의식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1]

의식이 있고 안전하게 삼킬 수 있다면 빠르게 흡수되는 당분 15~20g을 섭취하고 15분 뒤 혈당을 다시 확인합니다. 의식이 없거나 스스로 먹고 마실 수 없다면 입으로 아무것도 주지 말고 즉시 응급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1]

손끝 채혈 후 혈당계로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장면
저혈당이 의심되면 가능할 때 혈당을 측정해 확인합니다

핵심 요약: 혈당이 70 mg/dL 미만이고 의식이 있다면 설탕이나 주스 같은 빠르게 흡수되는 당분 15~20g을 섭취하고 15분 뒤 다시 확인하세요. 여전히 낮다면 같은 처치를 반복합니다. 의식이 없거나 스스로 삼킬 수 없다면 입으로 아무것도 주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목차

1. 저혈당 기준과 단계

저혈당 기준은 개인의 치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일반적으로 70 mg/dL 미만을 즉시 대처가 필요한 경고 수준으로 봅니다. 혈당이 더 낮아지거나 스스로 처치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위험도가 커집니다.[2]

구분 혈당 또는 상태 의미
경고 수준 70 mg/dL 미만 더 낮아지기 전에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임상적으로 더 위험한 수준 54 mg/dL 미만 중대한 신경 증상 위험이 커져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중증 저혈당 특정 수치로만 정하지 않음 혼란·의식 저하 등으로 스스로 처치할 수 없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중증 저혈당은 혈당 숫자 하나로만 정하지 않습니다. 수치와 함께 의식이 명료한지, 안전하게 삼킬 수 있는지, 스스로 처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면 즉시 응급 대처가 필요합니다.[2]

2. 저혈당의 증상

저혈당 증상은 자율신경계가 반응해 나타나는 초기 증상과, 뇌에 포도당이 부족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1]

초기 증상

  • 맥박수 증가, 두근거림
  • 손떨림
  • 식은땀
  • 불안감
  • 갑작스러운 허기

더 진행됐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 쇠약감, 극심한 피로
  •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 혼란, 판단력 저하, 말하기 어려움
  • 스스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지 못함
  • 경련 또는 의식 소실

저혈당을 자주 겪는 사람 중 일부는 혈당이 떨어져도 초기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저혈당 무감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저혈당이나 이전의 중증 저혈당이 있다면 의료진과 치료 목표와 약물을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2]

3. 저혈당의 원인

저혈당은 특히 인슐린이나 설포닐유레아계처럼 저혈당 위험이 있는 당뇨병약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중요합니다. 약을 처방대로 사용했더라도 식사량·식사 시간·운동량이 평소와 달라지면 저혈당이 생길 수 있습니다.[1]

1. 당뇨병약·인슐린 관련

인슐린이나 저혈당 위험이 있는 당뇨병약의 용량·투여 시간·사용 방법이 식사와 맞지 않으면 저혈당 위험이 커집니다. 저혈당을 겪었다고 약을 임의로 줄이거나 중단하지 말고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2. 식사 패턴의 변화

  • 식사 지연·결식: 특히 인슐린이나 저혈당 위험이 있는 당뇨병약을 사용하는 사람이 식사를 거르거나 늦추면 저혈당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 탄수화물 섭취 감소: 약물은 평소대로 사용하면서 식사량이나 탄수화물을 갑자기 크게 줄이면 혈당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3. 그 밖의 요인

  • 평소보다 많은 신체활동: 운동 중뿐 아니라 운동 후 여러 시간 동안 혈당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음주: 특히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고 술을 마시면 저혈당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질환이나 식사 곤란: 구토·설사 등으로 평소처럼 먹지 못하거나 신장 기능이 떨어져 약물이 오래 남는 경우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공복감과 저혈당은 같지 않습니다
약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의 공복감, 손떨림, 어지럼증이 모두 실제 저혈당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게 저혈당은 드물며, 낮은 혈당이 반복되면 원인을 의료기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3]

4. 저혈당 대처법

의식이 있고 안전하게 삼킬 수 있을 때

혈당이 70 mg/dL 미만이라면 다음 순서로 대처합니다.[1]

  1. 빠르게 흡수되는 당분 15~20g을 섭취합니다.
  2. 15분간 기다린 뒤 혈당을 다시 측정합니다.
  3. 여전히 혈당이 낮다면 같은 양을 다시 섭취합니다.
  4. 혈당이 회복될 때까지 15분 간격으로 반복합니다.

빠르게 흡수되는 당분 15~20g의 예

  • 설탕 1큰술(15g) 또는 꿀 1큰술(15mL)
  • 요구르트 1개(100mL)
  • 주스나 일반 청량음료 175mL
  • 제품에 따라 사탕 3~4개

제품마다 당 함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영양정보를 확인하세요. 초콜릿이나 아이스크림처럼 지방이 많은 음식은 흡수가 느려 저혈당 응급 처치용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1]

의식이 없거나 스스로 삼킬 수 없을 때

입으로 음식·주스·꿀을 주지 마세요. 기도로 넘어가 질식할 수 있습니다.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에게 처방된 글루카곤이 있으며 사용법을 교육받은 사람이 있다면 처방받은 형태와 방법대로 사용합니다. 회복하더라도 의료진의 평가가 필요합니다.[2]

5. 예방과 위험요인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중증 저혈당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1]

  • 이전에 중증 저혈당을 겪은 적이 있는 경우
  • 저혈당을 자주 겪거나 초기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
  • 진행된 당뇨병 합병증이나 다른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 혈당을 엄격하게 조절 중인 경우
  • 고령이거나 소아·청소년인 경우
  • 신장 기능 저하로 약물의 작용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경우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와 운동을 가능한 일정하게 유지하고, 약물을 처방대로 사용하며, 활동량이 늘거나 식사를 제대로 못 하는 날의 대처 방법을 의료진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혈당 위험이 있다면 빠르게 흡수되는 당분을 휴대하세요.

6.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 즉시 119: 의식이 없거나 경련이 있거나, 깨워도 반응이 분명하지 않거나, 스스로 삼킬 수 없는 경우
  • 응급 진료: 당분을 반복 섭취해도 혈당이나 증상이 회복되지 않거나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
  • 외래 진료: 저혈당이 반복되거나 밤에 식은땀·악몽·혼란이 반복되는 경우
  • 외래 진료: 당뇨병약을 사용하지 않는데 낮은 혈당이 반복 측정되는 경우
  • 의료진 상담: 저혈당을 겪은 뒤 약물 용량이나 식사·운동 계획을 조정해야 하는 경우

8. 자주 묻는 질문

Q. 저혈당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의식이 있고 안전하게 삼킬 수 있다면 설탕, 꿀, 주스 같은 빠르게 흡수되는 당분 15~20g을 섭취하고 15분 뒤 혈당을 다시 확인하세요. 의식이 없거나 스스로 삼킬 수 없다면 아무것도 먹이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Q. 저혈당일 때 초콜릿이나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되나요?

권장하지 않습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흡수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빨리 올리지 못합니다. 설탕, 꿀, 주스, 일반 탄산음료, 사탕처럼 빠르게 흡수되는 당분이 더 적절합니다.

Q. 당뇨병이 없는 사람도 저혈당을 경험할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흔하지는 않습니다. 단순한 허기나 어지럼증만으로 저혈당을 단정할 수 없으며, 낮은 혈당이 반복 측정되거나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 약물, 음주, 간·신장질환, 호르몬 이상 등의 원인을 의료기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Q. 공복이나 단식은 저혈당을 일으키나요?

특히 인슐린이나 저혈당 위험이 있는 당뇨병약을 사용하면서 식사를 거르거나 늦추면 저혈당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약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의 공복감이나 어지럼증이 모두 저혈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Q. 저혈당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반복되는 저혈당은 약물 용량, 식사·운동 패턴, 저혈당 무감지증 또는 다른 질환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임의로 약을 줄이거나 중단하지 말고 발생 시간과 혈당 수치를 기록해 의료진과 원인을 확인하세요.

Q. 저혈당 예방을 위한 식단이 따로 있나요?

특정 식품보다 약물·식사·운동의 균형과 규칙적인 식사 간격이 중요합니다. 인슐린이나 저혈당 위험이 있는 약을 사용한다면 식사를 거르지 말고, 활동량이 늘어나는 날의 간식과 약물 조정 방법을 의료진과 미리 상의하세요.

9. 참고자료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당뇨병 합병증(급성 합병증_저혈당). 2026년 4월 28일 업데이트.
  2.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Professional Practice Committee for Diabetes. Glycemic Goals, Hypoglycemia, and Hyperglycemic Crises: Standards of Care in Diabetes—2026. Diabetes Care. 2026;49(Suppl. 1):S132–S149.
  3. MedlinePlus. Hypoglyc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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