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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마운자로 오남용 주의: 식약처 발표와 부작용·안전사용 기준

📅 최초작성: 2026-07-12  |  최종검토: 2026-07-12
위고비 마운자로 비만치료제 오남용 주의와 안전사용 기준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는 의료진의 처방과 관리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같은 비만치료제가 널리 알려지면서, 일반적인 다이어트 보조제처럼 가볍게 받아들이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7월 8일 비만치료제는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복약지도가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며, 허가된 대상과 용법·용량에 맞게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1]

이번 발표는 비만치료제의 치료 효과를 부정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의료진의 관리 아래 사용할 수 있지만, 정상체중의 단순 미용 목적 사용, 온라인 구매, SNS 개인거래, 임의 증량과 용량 나눠맞기처럼 허가 범위를 벗어난 사용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의약품 안전정보이며 특정 제품의 사용을 권하거나 개인별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비만치료제의 처방 대상, 용량, 증량 속도와 중단 여부는 제품별 허가사항과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처방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핵심 요약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는 미용 목적의 다이어트 보조제가 아니라 전문의약품입니다. 성인과 청소년의 허가 기준이 제품마다 다르며, 온라인 구매·개인거래·용량 나눠맞기·임의 증량은 피해야 합니다. 오심·구토·설사·변비·복통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고, 심하고 지속되는 복통이나 호흡곤란처럼 중대한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식약처가 7월 8일 강조한 핵심

식약처가 발표한 핵심은 비만치료제를 ‘빨리 살을 빼는 주사’가 아니라 치료 목적의 전문의약품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식약처가 다음 날 공개한 안전사용 안내에서는 비만치료제의 온라인 구매가 불법이며, 해외직구·SNS 구매와 용량 나눠맞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구체적으로 안내했습니다.[2]

비만치료제는 식사와 운동을 대신하는 약도 아닙니다. 국내 허가사항에서도 저칼로리 식사와 신체활동의 보조요법으로 사용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4][5] 따라서 약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식사 구성, 활동량, 수면과 정기 진료를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이번 발표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치료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의료진의 관리 아래 사용할 수 있지만, 단순 미용 목적이나 비정상적인 유통·투여 방식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누가 사용할 수 있나: 성인·청소년 기준

식약처의 안전사용 안내에서 제시한 성인 체중관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2]

  •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 초기 BMI가 27kg/㎡ 이상 30kg/㎡ 미만이면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제2형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심혈관질환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성인 과체중 환자

다만 이 기준을 충족한다고 해서 누구나 자동으로 처방받는 것은 아닙니다. 의료진은 기존 질환, 복용 중인 약, 부작용 위험, 이전 치료와 생활습관 등을 함께 확인해 처방 여부를 판단합니다.

청소년은 모든 제품의 기준이 같지 않습니다

식약처는 일부 비만치료제에 한해 12세 이상이면서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BMI가 30kg/㎡ 이상이고, 체중이 60kg을 초과하는 청소년에게 허가돼 있다고 안내합니다.[2]

현재 국내 허가사항을 제품별로 보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위고비는 위 기준을 충족하는 12세 이상 청소년의 체중관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돼 있습니다. 반면 마운자로의 체중관리 적응증은 성인을 대상으로 명시돼 있습니다.[4][5]

따라서 “청소년도 비만 주사 처방이 가능하다”는 말만 보고 제품을 임의로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청소년은 성장과 영양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하며, 식약처는 일부 치료제의 청소년 임상시험에서 성인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의 발생률이 높았다고 안내했습니다.[2]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은 확정됐나

식약처는 2026년 6월 5일 리라글루티드·세마글루티드·터제파타이드 함유제제를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하는 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 치료 목적과 다르게 단순 체중감량 목적으로 사용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 개정 이유입니다.[3]

2026년 7월 12일 기준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되는 단계는 행정예고입니다. 행정예고는 의견 수렴을 위한 절차이므로, 이를 곧바로 최종 고시 시행과 같은 의미로 보면 안 됩니다. 최종 지정 여부와 시행일은 이후 고시가 공포됐는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오·남용우려의약품’이라는 표현이 약물 의존성이 확인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번 행정예고의 초점은 치료 대상이 아닌 사람이 단순 감량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처방·유통 관리에서 벗어나 사용하는 문제를 줄이는 데 있습니다.

해외직구·SNS 구매·나눠맞기가 위험한 이유

비만치료제는 온라인으로 살 수 있는 일반 상품이 아닙니다. 식약처는 전문의약품의 온라인 구매가 불법이라고 안내하며, 해외직구와 SNS 구매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2]

공식 유통 경로를 벗어난 제품은 정품 여부와 보관 온도, 운송 과정, 사용기한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주사제는 보관 상태가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문제가 생겨도 정상적인 처방 기록과 유통 이력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한 펜을 여러 사람이 나누거나 표시되지 않은 용량으로 쪼개 맞는 행동도 피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용량을 나눠쓰면 의약품이 변질되거나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2] 다른 사람의 처방약을 받거나 자신의 약을 지인에게 건네는 것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비만치료제 해외직구와 개인거래 주의
비만치료제는 해외직구·SNS 거래·개인 간 나눔으로 구매하거나 사용하면 안 됩니다.

흔한 부작용과 제품별 주의사항

비만치료제는 허가 범위 안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해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오심, 구토, 설사, 변비, 두통, 복통 등이 매우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2]

위고비 국내 허가사항에서도 오심·설사·변비·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가장 빈번하게 보고됐습니다. 위장관 증상으로 체액이 줄면 탈수가 생기고 드물게 신기능이 악화될 수 있으며, 급성 췌장염과 담석증·담낭염, 아나필락시스 같은 중대한 이상반응도 주의사항에 포함돼 있습니다.[4]

마운자로 역시 오심·설사·변비·구토가 흔하게 보고됩니다. 국내 허가사항에는 저혈압, 급성 신장 손상, 급성 담낭 질환, 급성 췌장염과 중대한 과민반응에 대한 주의가 포함돼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수질암의 개인력·가족력이 있거나 다발성내분비종양증 2형이 있는 환자는 투여 금기로 명시돼 있습니다.[5]

부작용 정보를 볼 때 중요한 점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허가 대상, 증량 방식, 금기와 주의사항이 완전히 같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다른 제품의 사용법을 자신의 약에 그대로 적용하지 말고, 처방받은 제품의 설명서와 의료진 안내를 우선해야 합니다.

효과가 적다고 빨리 증량하면 안 되는 이유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모두 낮은 용량에서 시작해 일정 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증량하도록 허가돼 있습니다. 이는 특히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위장관계 부작용을 줄이고 내약성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입니다.[4][5]

체중이 기대만큼 빨리 줄지 않는다고 다음 투여일을 앞당기거나, 의료진과 상의하지 않고 용량을 높여서는 안 됩니다. 위고비 허가사항은 중대한 위장관 증상이 있으면 증량을 미루거나 이전 용량으로 낮추는 것을 고려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마운자로도 치료 효과와 내약성을 고려해 유지 용량을 선택하도록 명시합니다.

체중은 수분, 나트륨 섭취, 배변, 생리주기와 측정 시각에 따라 단기간에 달라질 수 있습니다. 며칠의 체중 변화만으로 약효를 판단하기보다 처방 일정에 맞춰 진료를 받고, 이상반응과 식사량, 체중 추세를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바로 진료가 필요한 경고 신호

가벼운 메스꺼움이나 변비가 있더라도 임의로 용량을 바꾸기보다 처방 의료진에게 증상을 알려 조절 방법을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증상은 다음 투여를 임의로 진행하지 말고 신속하게 의료진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 심하고 지속되는 복통, 특히 등이 함께 아프거나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
  • 구토·설사가 반복돼 물을 마시기 어렵고 어지럼증이나 소변량 감소가 나타나는 경우
  • 호흡곤란, 얼굴·입술·혀의 부종, 심한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경우
  • 오른쪽 윗배의 심한 통증, 발열, 황달 등 담낭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호흡곤란이나 얼굴·입술 부종처럼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면 응급 상황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안전사용 체크리스트

  • ✅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와 처방을 거쳐 사용한다
  • ✅ 처방받은 제품의 용량과 투여 간격을 그대로 지킨다
  • ✅ 체중이 덜 빠진다고 증량 시기를 앞당기지 않는다
  • ✅ 해외직구·SNS 거래·지인 간 거래로 구매하지 않는다
  • ✅ 한 펜을 다른 사람과 나누거나 임의로 쪼개 맞지 않는다
  • ✅ 구토·설사·복통 등 이상반응을 진료 때 알린다
  • ✅ 수술이나 수면내시경 등 진정·마취 전에는 투여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린다
  • ✅ 약만 믿고 식사·운동·수면 관리를 중단하지 않는다
처방 비만치료제 안전사용 체크리스트
처방 용량과 투여 간격을 지키고 이상반응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1. 위고비·마운자로는 병원 처방 없이 살 수 있나요?
A. 살 수 없습니다. 두 제품 모두 전문의약품이므로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복약지도가 필요합니다. 식약처는 비만치료제의 온라인 구매가 불법이라고 안내하며 해외직구·SNS 구매와 개인 간 거래를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Q2. BMI가 27 이상인데 동반질환이 없으면 처방 대상인가요?
A. 국내 체중관리 허가 기준은 일반적으로 BMI 30 이상이거나, BMI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성인입니다.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실제 처방 여부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부작용 위험을 확인한 뒤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Q3. 비만치료제가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이미 지정됐나요?
A. 2026년 7월 12일 기준 식약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되는 단계는 리라글루티드·세마글루티드·터제파타이드 함유제제를 추가 지정하기 위한 행정예고입니다. 행정예고와 최종 고시 시행은 다르므로 최종 지정 여부와 시행일은 이후 고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Q4. 사용 중 메스꺼움이나 복통이 있으면 바로 끊어야 하나요?
A. 가벼운 메스꺼움이나 변비가 있다면 임의로 용량을 바꾸지 말고 처방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다만 심하고 지속되는 복통, 반복되는 구토로 물을 마시기 어려운 상태, 호흡곤란이나 얼굴·입술 부종처럼 중대한 이상반응이 의심되면 다음 투여를 진행하지 말고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5. 청소년도 위고비·마운자로를 사용할 수 있나요?
A. 제품마다 다릅니다. 국내 허가사항상 위고비는 일정한 BMI와 체중 기준을 충족하는 12세 이상 청소년의 체중관리에 사용할 수 있지만, 마운자로의 체중관리 적응증은 성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청소년은 성장과 영양 상태를 함께 평가해야 하므로 전문의 진료 없이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참고자료

  1. 식품의약품안전처, 「비만치료제는 전문의약품…처방 따라 신중 투여해야」, 2026.7.8. — 공식 자료
  2. 식품의약품안전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비만치료제! 안전하고 정확하게 사용하기」, 2026.7.9. — 공식 자료
  3. 식품의약품안전처,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행정예고」, 식약처공고 제2026-275호, 2026.6.5. — 공식 자료
  4.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위고비프리필드펜1.0(세마글루티드)」 국내 허가사항 — 제품정보
  5.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5밀리그램/0.5밀리리터(터제파타이드)」 국내 허가사항 — 제품정보

이 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발표와 국내 의약품 허가사항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운영자 소개에서 콘텐츠 작성 기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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